평택시 최초로 부자(父子)가 대통령 표창이라는 가문의 영광을 누렸다.
평택시 주민지원과 신동명 과장은 지난 5일 남부문화회관에서 시민의 인명·재산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재해대책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신 과장은 재난안전관 부서에 근무할 당시(2014~2016년) 47만 평택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안전관 재해복구담당으로 재해예방·대응·복구 등 재해대책 모든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2015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도내 2위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신 과장은 “작은 소임이지만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서 보람이고 기쁨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헌신적인 공직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과장의 아들 신민섭군(현 국세청 사무관)도 지난 2013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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