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설 여주시의장 전국 협의회장에 도전

▲ 이환설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에 도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의장은 “전국 기초의원들의 권익과 기초의회의 여건을 개선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일구어 내는 봉사의 기회를 얻고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거는 오는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이 의장은 ▲각 시군구의 인구 형평에 맞는 기초의원 정수 조정 ▲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을 위한 세원 불균형 개선 ▲의회 직원 인사권 독립 ▲지방의원 보좌관 제도 도입 ▲기초의원 의정비 현실화 등 5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기초의회의 단합된 한목소리를 통해 중앙집권주의적 정치제도가 지방분권형 정치형태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노력과 올바른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선인 이 의장은 여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당선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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