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소장 조기룡)는 최근 교도소 대강당에서 ‘소망버스’ 공연을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방문 공연을 펼치는 함춘호 교수(서울신학대 실용음악과)와 학생들로 구성된 ‘소망버스’공연단들로 교도소 등 문화 소외시설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들 ‘소망버스’ 공연단은 음악회를 통해 삶에 대한 의지와 도전에 대한 공유, 공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자선 공연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소망버스’ 공연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실력은 청중을 압도했고, 특히 가수 최백호씨가 특별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해 수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기룡 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수용자들은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로 깊은 감동을 선물 받았다”라며“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주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자선공연을 펼쳐준 함춘호 공연단장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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