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2016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Ⅱ 사업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Ⅱ는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한 것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고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 경기도가 지원해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공고일(9월 20일) 기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으로서 본인 또는 가구 전체의 총 소득인정액(근로소득 및 재산환산소득)이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단, 자영업자,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 키움통장Ⅰ·Ⅱ, 내일 키움통장) 참여가구 및 수혜가구, 불법 향락업체·도박·사행업 종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모집인원 1천 명 중 35명을 배분받아 모집하며, 소득 및 재산조사 후 11월 28일에 경기도청 및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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