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위 "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친환경적이고 개발이익이 지속가능하도록 개발"

홍문종 의원(새누리, 의정부을 )은 2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가 의정부 산곡동 복합문화단지 58만㎡ 개발제한 구역을 해제하면서 공원면적에서 하천면적을 제외하고 핵심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중도위는 또 개발이익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이며 시민 중심의 도시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하도록 조건을 달았다고 홍 의원은 덧붙였다.

 

중도위는 지난 22일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이같은 내용으로 조건부 해제 의결했다.

 

의정부시가 이와관련해 타당한 추진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 달 중 해제 고시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은 홍 의원의 20대 총선 공약사항이다.

 

홍문종 의원은 “지난 7월 대통령 주재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논의됐던 규제완화 및 행정지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 의정부 지역 발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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