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6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 개최

안산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6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는 과학축제 준비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홍보 ▲안전 ▲환경정비 ▲주·정차 등 교통 질서유지 및 자원봉사자 운영 등 관련 부서별 행정지원 계획을 청취·확인하고 상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TP를 주축으로 실시되는 과학축전은 안산시청소년수련관 및 한양대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10월22일부터 1박2일 동안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안산ASV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전시·체험관, 특별 프로그램, 동시 개최행사, 부대행사 및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구성되며 도내 학생 과학동아리 40팀이 참여하는 우리학교 과학클럽, 안산인벤션, 안산ASV각 기관 체험부스 등 전시·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과학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로봇과학자 한재권 교수의 명사특강과 공과대학 전공설명회, 로봇 등 연구실 투어,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안산산업 30년 및 과학 상상화’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Pre-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내 기업과 학생들이 함께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 ‘안산인벤션’이 첫 선을 보이며 이외에도 동시 행사로 개최되는 드론 경진대회와 체험부스 운영, 3D 프린팅 페스티벌, 청소년어울림마당 공연 등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 관계자는 “과학축제가 청소년 등 관람객들에게 과학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안산ASV 우수성 부각을 통한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창의인재 육성에도 적극 기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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