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초등학교 주변 무단횡단 사고예방 노란반사지 부착

▲ 남양주경찰서 (1)
▲ 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는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용 노란반사지를 부착해 안전한 등ㆍ하굣길 조성과 주민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 애(愛)안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주ㆍ야간 시인성이 높은 노란반사지에 교통사고 예방과 무단횡단 근절을 위한 재치있는 홍보문구를 넣었다.

▲ 남양주경찰서

경찰은 초등학교 통학로 및 무단횡단 상습 발생지역 노면에 부착해 무단횡단 등 다양한 사례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기존의 딱딱한 교통사고예방 홍보문구와 달리 ‘초록불에 건너요 무단횡단 금지!’, ‘학교愛안전!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홍보문구를 삽입했다.

▲ 남양주경찰서

현재 관내 120개소 245개를 제작ㆍ부착한 경찰은 필요한 장소를 발굴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충환 서장은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반사지 부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의견과 통학로 주변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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