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과내 급식관리지원팀을 신설하고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1년간 어린이급식시설 25개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급식관리지원팀 신설을 계기로 향후에는 다수의 어린이들이 보다 많은 급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신청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시 위생과 급식관리지원팀은 내달 7일까지 신규 모집한 어린이 급식소에 현장방문을 벌여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어린이 현황 등 기초사항과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린이 급식지원에 필요한 영양 및 위생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영유아의 식단개발 및 개인과 주방위생상태 개선을 위한 기초 교육 등 맞춤형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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