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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배관, 수돗물 수질 검사 받고 안심하고 드세요"

승인 2016-09-21 14:15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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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무료 실시(의정부)

의정부시는 가정이나 사업장을 방문해 수도배관과 상수원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노후배관 관련한 철(Fe), 구리(Cu)를 포함해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농도(pH) 등 5개이다.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미생물(총대장균, 일반세균) 등 11개 항목을 추가 분석해 부적합 원인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또는 의정부시 맑은물 환경사업소 수도과(031-828-4433)로 하면 된다.

 

의정부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상진 의정부시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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