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전철 타고 여주전통시장과 신륵사 구경 오세요

▲ 여주시승행사1 사본
▲ 여주시승행사

“전철 타고 여주전통시장과 신륵사 구경 오세요”

 

원경희 여주시장은 13일 오전 9시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강선 성남-여주간복선전철 임시운행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경강선 성남-여주간복선전철은 9월 24일 개통을 앞두고, 추석 명절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무료 임시 운행된다.

 

임시운행 첫날 오전 9시부터 여주역에는 첫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시민이 시승에 참여했고, 성남과 광주, 그리고 이천에서 여주역을 찾은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방문객들은 여주역에서 환승 버스를 이용해 인근 세종대왕릉, 신륵사와 남한강 황토돗배, 그리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원 시장은 “여주시는 전철 개통으로 44년 만에 전철 시대를 맞이해 감개무량하다”며 “올해 추석명절은 무료로 전철을 타고 고향에 오시는 행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주는 고속도로와 지방도로 전철 등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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