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이 2016년 특별기획전인 ‘곤충의 의태 특별전시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벌레와 나뭇잎벌레의 독특한 형태와 생존을 위한 곤충들의 전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양이나 무늬가 나뭇가지를 빼닮은 14종의 대벌레와 나뭇잎에 머리와 다리를 붙여놓은 듯한 8종의 나뭇잎벌레를 만나볼 수 있다.
김기원 양평곤충박물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대벌레와 나뭇잎벌레를 통해 관람객들이 곤충들의 살아남기 위한 신비로운 전략과 더불어 곤충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문의(031-775-8022, www.yim.go.kr)
양평=류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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