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청소년 소방전도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녁시간 학생, 직장인 등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사항 ▲화재 대응 요령 ▲비상구 안전관리 필요성 등을 홍보했다.
남양주소방서 소속 청소년 소방전도사는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구성돼 현재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소방을 홍보하고 학급 내 안전 홍보물을 전달하며, SNS 자료를 공유하는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현구 서장은 “안전에 대한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청소년에 감사를 전한다”며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주역으로 함께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