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내촌(수인산터널)시설개량사업 국비로 설계비 반영, 사업에 탄력

국지도 56호선 포천시 군내~내촌(수원산터널) 시설개량사업에 대한 조사설계비 500만 원과 실시설계용역비 2억 원이 국비로 반영돼 수원산터널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영우 국회의원(새느리ㆍ포천.가평) 등에 따르면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수원산터널)’ 시설개량사업은 총 연장 5.5Km, 총 사업비 1천5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곳은 구불구불한 산악지형의 도로를 따라 수인산을 넘는 위험한 도로로 그간 운전자들의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던 곳이다.

 

‘군내-내촌(수원산터널)’ 시설개량사업 추진은 김 의원의 선거공약으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16-’20)계획에 반영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만나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수원산터널)’ 시설개량사업이 완료되면 포천시의 동서간 도로축이 개설돼 인근 국도 37호선, 43호선과 연계한 편리한 도로환경 개선으로 사통팔달 포천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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