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그린푸드존 내 조리·판매업소 일제검검

화성시가 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ㆍ판매업소 일제점검에 나선다.

 

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그린푸드존 내 일반음식점, 분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을 대상으로 방문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5명이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기준 ▲개인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정서저해식품 등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학교주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물 배부와 학생·학부모·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형태훈 시 위생과장은“학교 주변 판매식품에 대한 지속적 점검과 관리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