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 개최

시화호의 물과 바람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해양레저와 안전교육의 해양 가족체험인 ‘2016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시화호와 시화 MTV 및 시화조력발전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 경기하늘바다축전’은 K-water가 경기도와 시화호 배후 도시인 안산ㆍ시흥ㆍ화성시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지역 가운데 하나다.

 

축제는 시화MTV 거북섬과 시화조력발전소 내의 시화나래 공원 등을 주무대로 △안산시장배 핀수영대회(27일)와 △화성시장배 수상레스큐대회(26일) △K-water 시화나래 어메이징레이스(27일) 그리고 △시흥시장배 바다래프팅대회(28일) 등 해양레저 대회 등이 열린다.

 

이와함께 요트아카데미, 카누체험, 119안전체험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K-water는 △시화조력발전소 달전망대 계단오르기 △시화방조제 자전거타기 △거북섬 카누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시화나래 어메이징 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기록경기가 아닌 완주 인증레이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수 있으며 현재( www.skyseafestival.com)을 통해 접수중이다.

 

이와관련 K-water 시화지역본부 관계자는 “‘2016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 경기하늘바다축전’을 통해 되살아난 시화호와 시화MTV, 송산그린시티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국내 최고의 명품 수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시화나래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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