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큰 희망과 기대를 갖고 펼쳐지는 마라톤 동호인 축제인 ‘2016년도 안산 희망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25일 오전 8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안산 전역을 달리는 풀코스는 물론 하프코스, 10㎞, 5㎞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안산 시민과 전국 마라톤 마니아가 8천여 명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는 희망마라톤 대회는 안산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ㆍ안산시생활체육회ㆍ안산시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열린다.
풀코스는 와스타디움을 출발, 안산시청~문화광장~갈대 습지를 반환, 별망사거리 등을 지나 숭어와 잉어 떼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화정천 및 안산천 변을 달리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만끽한 뒤 와스타디움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하프코스는 와스타디움을 출발해 안산시청~문화광장~갈대 습지공원~별망사거리~단원구청을 지나 와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코스며, 10㎞ 코스는 와스타디움~안산시청~문화광장~호수공원~별망사거리~초지사거리~와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5㎞ 코스는 와스타디움~안산시청~한양빌딩~KT앞~단원구청~와스타디움으로 짜여졌다.
경품 이밴트는 쉐보레 스파크와 TV, 냉장고 등 다양하고 푸짐하게 마련됐으며, 비빕밥과 냉국,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공연과 함께 2인 이상 단체 참가자의 경우 등산 방석을 증정하고 30인 이상단체 참가팀에게는 단체부스와 현수막, 먹거리, 막걸리 1box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별 우승자(1~5위) 등에게는 상품권이, 6~20위까지는 특산품이 주어질 예정이며, 30인 이상 단체참가팀(5㎞ 제외) 1~5위까지는 상금이 수상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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