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적인 불 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최대 전력사용량이 4차례나 경신되는 등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절전 캠페인에 나섰다.
한전 경기북부 본부는 9일 의정부시, 푸른터 맑은 의정부21 실천협의회, 자연환경보호 국민운동 경기도 본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에너지 절약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조원석 본부장 등 한전경기북부 본부 직원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의정부역 일대 상가 밀집지역에서 문 열고 냉방기 가동 행위 단속과 함께 냉방기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캠페인을 벌였다.
시민들에게는 부채와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전기 사용량이 많은 오후 2시~5시까지 피크 시간대 건강 실내온도 26도 이상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등 전기절약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조원석 본부장은 " 현재 예상치 못한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오후 2시~5시 사이에 전기에너지 절약을 꼭 실천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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