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권역별 범죄 다발 장소를 분석,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노선을 지정한 후 기동순찰대 순찰차량 5대가 합동으로 위력 순찰하는 일명 ‘벌떼순찰’을 실시한다.
벌떼순찰은 기동순찰대를 활용해 집단ㆍ광역 강력범죄 발생 시 다수의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신속한 범죄 진압 및 여성안전구역 등 범죄취약지역 위력순찰을 통해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는 등 가시적 치안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남양주경찰서의 시책이다.
경찰은 지오프로스(Geo-pros) 등 범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범죄취약시간 및 지역을 선정, 성범죄 등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권역별 순찰노선을 지정, 매일 저녁시간대 벌떼 순찰을 실시,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벌떼순찰은 순찰차량 5대가 동시 취역지역을 대상으로 위력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은 더욱 더 범죄안전감을 느끼고 우범자에게는 사전 범죄심리를 차단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충환 서장은 “앞으로 기동순찰대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는 경찰활동을 추진하고, 여성ㆍ어린이범죄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