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다.
이는 최근 폭염경보 발효 및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 쉼터로 지정ㆍ운영되고 있는 화도읍 묵현2리 먹갓 경로당 외 1개소를 방문해 운영 및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이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더운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16개 읍면동 470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ㆍ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령시 희망매니저 등 233명의 재난도우미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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