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삶의 복귀를 돕기 위한 ‘재난피해복구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금곡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J씨(46ㆍ여) 등 일가족 4명이 거주하는 세대에 피해가 가자 ‘재난피해복구서비스’를 가동, 남양주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이들이 삶의 터전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푸드뱅크를 통해 식료품을 지원하고 남양주시 등 유관기관과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김진선 서장은 “재난피해로 인해 곤란에 처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가족이 겪는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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