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활세관 상반기 핵심인재상에 조희영 관세행정관 선정·포상

▲ 평택직할세관 (왼쪽 조희영관세행정관, 오른쪽 김용태 평택직할세관장)
왼쪽 조희영관세행정관, 오른쪽 김용태 평택직할세관장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25일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한 인재를 발굴해 수상하는 ‘평택직할세관 핵심인재상’에 올 상반기 핵심인재로 조사과의 ‘조희영 관세행정관(31)’을 선정하고 포상했다

조 관세행정관은 세관에서 우범 수입화물을 선별하고 검사하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설, 대보름 등 밀수입 개연성이 높은 시기에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우범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관리대상 화물로 지정하여 건고추 등 농산물 200여톤, 19억원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같은 포장 안에 ‘다진양념’과 ‘고춧가루’를 이중으로 섞는 신종 수법을 전국에 전파하고 ‘커튼치기’ 수법의 건고추 밀수입을 적발하는 등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거둔 것이다.

 

한편 조희영 관세행정관은 지난 2008년 세관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평택세관, 서울세관 등에서 수입, FTA, 화물정보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오늘의 영광을 안았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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