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 농어촌공사 사장과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 현장 방문

▲ 김한정 사진자료_오남저수지공사현장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이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 현장을 방문,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정 의원은 “오남저수지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쉼터로 확실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주차장과 수상레저시설 등 편의시설의 추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어촌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상무 사장은 “사업 마무리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논의된 수상레저시설 확충과 산책로 식재사업 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사업추진”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도, 남양주시청 등과 협의해 오남저수지 이용에 있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1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말까지 오남저수지에 수변데크 및 야외무대,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 임시개장 이후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지만 주차장 및 수상레저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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