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사불이(勞使不二) ‘시민위해 노력하자’ 워크숍 개최

남양주시와 남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부터 22일까지 남양주시의 자매도시인 강원도 영월군에서 1박2일간의 노ㆍ사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노조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는 노ㆍ사대표 토론위원의 인사말, 토론 주제에 대한 노조측의 제안설명, 시측의 입장 표명과 참석자들의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생활만족도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노ㆍ사간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복지과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ㆍ사간 서로의 입장과 애로사항을 이해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상영 노조위원장은 “각종 비상근무에 대한 개선책 마련, 학연 및 지연 보단 노력과 능력이 중시되는 인사의 투명성 확보,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통한 살의 질 향상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노ㆍ사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선진적인 노사관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