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일부터 26일까지 여주와 양평서 야외기동훈련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여주시와 양평군 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제3야전군사령부 주관으로 전투지휘검열의 하나로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설정해 진행한다.

 

국지도발 작전에는 지역내 실제 발생 가능한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침투 테러 상황을 조성 지역 내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민·관·군·경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해 실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양평, 여주지역 국도 및 지방도 등에서 다수의 병력, 궤도장비, 군용차량들이 이동할 예정으로 무리한 접근·추월 금지 등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거동이 수상한 인원 및 차량에 대해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간 발생되는 주민 불편사항은 20사단 불편신고센터로 연락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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