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가 상반기 동안 소·소·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6만3천여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했다고 21일 밝혔다.
‘소 . 소 .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필수적인 교육으로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배우고 익히는 소방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천소방서는 올해 연기소화기 세트 등 7종 15개 교육 장비를 확보, 상반기 동안 어린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출장교육 및 체험행사를 통해 위기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가상현실 속에서 재난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용 교육 장비를 활성화해 각 센터별 교육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교육 여건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재난안전과 김성수 교육담당자는 “최근에 재난시뮬레이션 교육의 원활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 119안전센터별 교육담당자의 프로그램 이해도 및 운용 숙달 정도를 확인해 교육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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