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워터워 페스티벌’ 관광객들 마음까지 흠뻑

양평의 대표 여름 축제인 ‘워터워 페스티벌’ 5회째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다고 벼르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3일 간 진행될 워터워 페스티벌에서 개막 퍼레이드와 맨손고기잡기, 미니 수영장에서 금반지 찾기, 아水라장, 경기방송 공연과 KT올레의 음악회 등은 올해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야간에는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줄불놀이 풍등날리기 역시 예년처럼 양평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빛낼 예정이다.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만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이배경주와 아빠는 카누왕 그리고 도전기네스 게임 등으로 마음까지 흠뻑 적신다는 계획이다.

 

새 프로그램인 도전기네스 게임은 얼음 위에서 수박을 먹고 퀴즈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 보낼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종이배 경주는 가족이 함께 모형 배를 조립하여 미니 풀에 배를 띄운 뒤 결승선까지 경주를, 아빠는 카누왕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단순한 카누 체험에서 벗어나 아빠들이 트랙을 돌며 순위와 상품을 경쟁하는 다이내믹한 경기로 펼쳐진다.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은 기존에 받았던 사랑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며, 일정표 확인 또는 참가 신청·사전 예약은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okcheon.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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