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 국민디자인단이 떳다

양평군이 ‘2016 양평군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7일 양평군은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단 출범을 축하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디자인단은 3개 팀 31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팀별로 ▲양평군 3대 전통시장 특화방안 ▲주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문화예술 공연 ▲정감있는 도시 숲 경관 조성 이라는 과제를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여간 추진하게 된다.

 

발대식은 1부 위촉장 수여, 국민디자인단 소개 및 2부 전체 워크숍 및 팀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미경 상명대학교 교수는 ▲국민디자인단에 대한 개념 ▲활동단계별 필수 요소 ▲구성원들의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단원들에게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주민의 경험과 욕구를 이해한다면 그 해결방안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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