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국가대표 탁구 선수단이 오는 16일까지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마지막 실전훈련에 돌입했다.
강문수 총감독을 필두로 하는 16명의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을 올림픽에 앞서 무료로 관전할 기회다.
선수단의 실전훈련은 오전(9시~12시), 오후(3시~6시)로 각각 나뉘어 진행한다. 특히 15일에는 실전을 가장한 모의 게임이 열려 국가대표 탁구단의 실력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실전 모의게임은 공식 경기 규칙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현 체육회 사무국장은 “양평군에서 훈련하는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리우 올림픽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응원도 하고, 국가대표 탁구 실력도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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