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을 공유하는 의정부 문희상, 군포 이학영, 김정우 의원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함께 뭉친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철도 구축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수도권 광역철도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박용걸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좌장을 맡고 박경철 박사(경기개발연구원), 이재훈 박사(한국교통연구원)가 발표자로, 박민우 국장(국토교통부), 우병렬 국장(기획재정부), 김정현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상교 국장(경기도)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관련기관의 핵심 인물들이 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진행 경과와 경제성 제고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동 주최자인 문희상의원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이 수서 발 고속철도(SRT)와 동시 착공돼 운영되면, 의정부에서 부산까지 연결되는 장점이 있어 사업의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학영·김정우의원은 “국토부 계획상으로 군포에서 서울역까지 현행 53분에서 16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안전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향후 C노선을 경유하는 다른 국회의원과도 함께 힘을 모아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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