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양평군은 아이낳기 좋은 우수도시’

양평군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양평군은 지난 2012년 국무총리 표창, 2013년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다시 한번 아이낳기 좋은 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저출산 특별관리대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저출산 극복 양평군이 앞장선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정부의 인구의 날 제정 취지에 걸맞은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전략, 릴레이 홍보관 운영, 아기사진 공모전, 출산장려 어린이 동요제 등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 것에 깊은 공감대를 얻었다.

 

저출산대책으로는 ▲임신·출산·양육 주기별 지원 ▲아이낳기 좋은 환경조성. ▲저출산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민간단체 협력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은 모든 군민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유례 없는 급격한 출산율 하락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타 정책에 우선하는 출산장려정책을 군민들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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