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하계 휴가철 안전관리 강화기간 발표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하계 휴가철 유선 및 도선 이용객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계 집중안전관리 기간중 약 2만여명이 유람선 및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택해경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전관리대책본부를 설치해 이용객 폭주시 증선ㆍ증회 조치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 기간 중 음주운항, 무허가 영업, 과승 등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해경관계자는 “하계 피서철 유도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혼잡이 예상되는 선착장에 경찰관을 증가배치 하는 등 수송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주요 항로 인근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근접 호송을 실시, 구난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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