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인 여주시가 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6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 및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 상황 보고와 홍보영상 관람, 개·폐회식 연출기획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축전의 준비태세 확립과 개·폐회식 공식행사, 자원봉사 및 서포터즈 운영, 주차 및 교통 및 안전 대책 등 중점실행계획을 설명하고 ‘대축전 D-100 성공 다짐대회’ 결의를 다졌다.
시는 대회 100일 앞두고 ‘생활체육 동호인은 물론 도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과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시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체전,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경제체전을 목표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 시장은 “역대 대축전과는 확실히 다르고 재미있게 준비해 여주시의 문화와 정체성을 도민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축전이 여주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여주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3만여명의 선수단 및 여주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축구 등 22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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