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관협력주 거환경개선을 위한 노맨틱하우스 실시

▲ 평택시 청북면 노맨틱하우스

평택시 청북면사무소와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성신은빛마을(소규모 요양시설), 청북적십자회, 한전 KPS 등 5개 기관은 최근 홀로 사는 노인의 집을 ‘노(老)맨틱 하우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노(老)맨틱 하우스’는 어르신의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 5월 청북면사무소에서 회의를 통해 ‘노(老)맨틱 하우스’ 첫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청북면에서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키로 결정했다.

청북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경우 당뇨합병증으로 거동이 어려워 집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등이 쌓여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 청소 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청북면사무소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세탁기를,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은 가스레인지, 성신은빛마을은 침구세트, 청북적십자는 침대를 각각 기부했으며, 한전KPS는 어르신댁의 전등 교체 및 전기 배선 등을 깔끔히 정리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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