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지게차 운전 직업훈련장 개장

▲ 여주교도소 지게차 사본

여주교도소는 수형자들의 국가 자격장 취득을 위해 ‘지게차 운전 직업훈련장’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개장한 직업훈련장은 수형자들이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을 취득해 출소 후 취업의 기회를 제공,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했다.

지게차 운전 직업훈련장은 교도소 내 1천㎡ 규모의 부지에 건립, 연간 40명의 교육생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주교도소는 훈련생들의 원활한 기술취득을 위해 3t 지게차를 비롯한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구지서 여주교도소장은 “지게차 운전 훈련과정은 건설기계운전분야의 유일한 직업훈련과정으로 수형자의 직업훈련 중 유망한 종목이다”라며“수형자들이 출소 후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주교도소는 앞으로도 수형자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훈련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