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해예방에 총력

▲ 0705 [안전기획과] 중부지방 물폭탄, 남양주시 신속한 대처로 수해예방에 총력 사진1

남양주시는 관내 북서부지역인 별내, 진접, 진건 지역의 용암천, 왕숙천, 사릉천 등이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범람위기에 놓인 가운데 단계별 비상을 발령하고 응급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범람위험에 놓인 교량의 차량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공사현장 토사유출 현장에 긴급 출동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공무원은 물론 시 본청 공무원 50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모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수해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안전한 생활을 위해 펼치는 안전조치 작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의 일강우량은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평균 166.1mm으로, 최대강우량은 수동면 222mm을 기록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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