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양평 군민회관에서 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교육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개혁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자체 제작한 ‘규제개혁 동영상’ 시청을 통해 양평의 현실을 알렸다. 이어 강사로 초빙한 규제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행정연구원 최유성 선임연구위원의 ‘대민접점 공무원의 서비스마인드 제고와 규제개혁’이라는 주제로 국내 및 세계 경제 여건 이해를 통한 규제개혁 필요성, 규제개혁의 이해, 외국의 규제개혁 동향 및 다양한 규제개혁 사례 학습 순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최유성 강사는 각 담당자들은 대 국민 소통창구로서 규제 발굴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행정편의에 맞추어 국민이 찾아오게 하지 말고, 국민 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해 선제적으로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이창승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군민 중심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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