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 힐링건강특구 계획안 공청회를 7월 1일 오후 2시에 양평문화원 양평홀(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양평 힐링건강특구 지정 신청서를 중소기업청에 신청하기에 앞서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 것이다.
특구는 잘 보존된 청정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에 건강의학의 융합으로 권역을 물소리권역, 쉬자파크권역, 용문산권역, 소리산권역의 4개권역으로 설정하고, 2020년까지 힐링건강인프라 확충사업, 힐링건강콘텐츠 특화사업, 지역순환경제 연계협력사업의 3개분야에 12개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29일까지 공고를 통해 특구계획안 열람 및 의견수렴 기간을 가졌으며, 군의회의 특구계획안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8월 중소기업청에 특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금년 내에 특구 지정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특구지정을 통해 그간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잘 보존된 풍부한 녹색자원(힐링자원)과 건강을 융합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으로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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