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역내 물놀이시설 등 10여개 유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점 대상과 점검사항은 대형공사장 절개지 배수로 정비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야영장시설, 공연장ㆍ청소년수련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의료시설ㆍ전통시장 물놀이지역 안전점검, 우기대비 절개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등 취약시설 재해위험요인 관리실태 점검 및 정비 추진 등이다.
시는 세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계곡 및 하천에서 급류에 의한 물놀이 사고 위험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안전대책 및 긴급구조계획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면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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