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7일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등 앞으로 의정부시의 50년,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의정부를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민선 6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후반기에도 800만 관광객유치, 3만 개 일자리 창출, 5조 원 경제효과 유발이란 이른바 ‘8.3.5 프로젝트’아래 추진하는 각종사업을 1천100여 공직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이끌어 더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시장은 “지난 2년은 지난해 1월 의정부3동 화재사고에 이어 5월 메르스 사태, 부도직전의 경전철 문제 등 어느 때보다도 큰 시련과 어려움이 많은 시기였다”며 “전 공직자의 노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극복하거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한 미군 반환공여지에 볼거리, 먹을거리, 일거리를 창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그동안 군사도시,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역차별 받던 의정부시를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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