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은)와 적십자 양평봉사회(회장 정영선)가 교통사고로 양평병원에 장기간 입원중인 이웃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A모씨는 지난 5월 오토바이 운전 중 학생을 피하려다 전신주를 추돌해 전치 6개월 이상의 진단으로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배우자도 뇌졸중으로 입원 중인 상황으로 의료비에 대한 부담 등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양평봉사회가 회원들이 모금을 실시해 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창은 주민자치위원장과 정영선 적십자 양평봉사회장은 한 목소리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는 위문 인사를 전했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두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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