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동부지부와 MOU체결

▲ 여주경찰서

여주경찰서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동부지부(이하 코바 KOVA)는 지난 21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여주지역 범죄피해자 보호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엄명용 서장과 코바 경기동부 윤희경 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앞으로 여주 지역 내 범죄피해자들은 조기 피해회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키로 했다.

윤희경 코바 경기동부지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경기동부지역 중 여주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라며“앞으로 범죄피해자는 심리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각종 지원을 받아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엄명용 서장은 “흉악범죄와 학교폭력 등 각종 사건의 증가로 범죄피해자도 늘고 있지만, 이들을 돕는 일에 경찰 인력만으로는 부족하였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매년 늘고 있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 활발해지고 피해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됐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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