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도시 양평군에서 상반기 67명 직장 구해

양평군은 지난 2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2016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통해 67명이 직장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양평일자리센터가 주관해 실시한 채용박람회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직자의 취업촉진은 물론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장원푸트, 리뉴얼라이프, 무진노인병원 등 관내 21개 업체와 2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직접적 또는 간접적 방식에 의한 현장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 92명이 구인업체에 현장면접을 실시한 결과 현장채용 10명, 채용진행 67명 등이 직장을 구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광주고용센터의 실업급여상담, 내일배움카드 및 취업성공패키지 안내,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상담, 경인잡코리아 직업운세(타로), 지문인적성검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 창업, 운영자금 상담과 경기도 비정규직연합회의 강점찾기 검사 등 총 7개 유관기관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도 같이 실시해 많은 구직자들이 즐기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채용행사를 상시 운영해 구직자는 물론 구인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양평군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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