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안전보건소가 주민건강 챙긴다.”

양평군 보건소가 휴가철 주민진료대책을 비롯해 공직기강 확립, 성범죄 예방 안전 대책 등을 정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전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인 이하 근무지인 관내 15개 보건진료소 및 방문보건 요원을 대상으로 성범죄 안전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관내 15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경찰서에 방범순찰 강화와 진료소와 파출소간 방범벨 연결한다.

 

우선관리지역으로 1인거주 진료소, 미혼 및 신규자 근무, 지역 여건상 위험지역 등을 분류해 안전을 고려하고 가정방문 시 주변 환경 대상자 특성 등을 파악해 주의가 의심되는 지역은 2인 이상 방문토록 방문보건관리 종사자수칙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를 통한 안전관련 주민인식 등을 확산하고 보건진료소장과 정기적인 회의 및 수시 상담을 통한 애로를 해결에도 나선다.

 

한편, 근무여건을 고려해 지난 5월말까지 15개 진료소중 9개소에 대해 CCTV 설치 완료한 바 있으며, 나머지 6개소에도 우선적으로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평=한일봉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