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가 양수초, 강하초, 옥천초, 원덕초 등 7개 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을 통해 평생치아 건강관리에 나선다.
20일 양평보건소에 따르면 학교구강보건실이 운영되고 있는 4개소는 주1회 보건소에서 학교로 방문하여 구강검진을 비롯한 치아 홈메우기, 레진, 불소겔 도포, 양치지도 등 폭넓은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양치교실 설치 학교에서는 점심식사 후 양치교실로 모여 치면착색제를 이용한 칫솔질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칫솔질 방법을 익히며, 6학년까지 순번제로 반복 운영한다.
보건소는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행태개선을 통해 자가 관리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서포터즈 를 활용한(3,4학년/8명) 양치교실 운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치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평군보건소장 권영갑은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예방서비스 위주의 계속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바른양치실천 과 불소겔도포 등의 구강건강증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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