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개교 110주년 기념 국토대장정 출정식

▲ [사진] 김재용 총학생회장 선서

삼육대학교는 20일 대강당 앞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 국토 대장정 출정식’을 열고 10박 1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국토 대장정은 삼육대 개교 110주년을 맞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삼육대의 이름을 대한민국 곳곳에 알리고, 청춘에게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과 젊음의 열정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학생 대원과 교수 및 직원 30명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정동진을 시작으로 강릉, 원주, 양평, 구리를 거쳐 삼육대까지 291.7㎞를 걸어서 이동한다.

 

김성익 총장은 “쉽지 않겠지만, 이 도전이 여러분 삶에 다가오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뿐 아니라 조국에 대한 애국심도 키워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익씨(화학과 3학년)는 “20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국토 대장정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건강하게 완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출발 전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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