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소재 천년시장이 전국 유일의 산채특화 시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근 지자체 전통시장과의 지난 10일 MOU를 체결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MOU체결은 용문천년시장이 공목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MOU 체결한 홍천중앙시장, 횡성전통시장, 약초시장등은 서로간의 상생협력에 나선다.
용문천년시장은 이번 MOU체결과 함께 전국 유일의 “산채특화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방문객 편의 제고를 위해 건립중인 고객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중에 준공될 예정이며, 상인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자체 추진하는 시장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전통시장활성화 지원사업인 ICT정보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유철목 상인회장은 “양평군에 인접하며, 주요 산채 생산지인 홍천, 횡성, 제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채(약초) 공동판매 등 서로간의 시장 상생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상인회 중심으로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 제일의 산채특화시장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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