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 ‘부모-자녀 마음 나누기, 상상 템플’ 실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8~29일 학생 및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봉인사 한길정진원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부모-자녀 마음 나누기, 상상 템플’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간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참된 나를 찾는 기회를 갖고 자아존중감 회복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상담이 있는 명상수행과 부모-자녀간 대화를 통해 평소에 꺼내기 힘들었던 내면의 문제들을 꺼내어 정리하며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단절되었던 관계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내용이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도장중학교 학부모들은 “아이가 자랄수록 소원한 관계가 되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참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둘만의 시간을 갖고 속마음을 알 수 있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포의왕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은 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앞으로도 부모-자녀간 관계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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