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ㆍ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대회의실에서 ‘2016 대학생멘토링단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ㆍ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교 18교의 대학생멘토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군포ㆍ의왕 혹은 인근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대학의 6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1교시 ‘대학생멘토링 이해와 실제’에서는 1:1이나 1:소수로 이루어지는 멘티와의 관계 맺음과 성장 지원을 위해 멘토링과 멘티 학생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운영 방법을, 2교시 ‘고민을 부탁해’에서는 오픈스페이스 활동을 통한 멘토 간 토의를 통해 스스로 활동에 대한 기대나 역할 고민을 나누며 멘티 학생과의 즐거운 동행을 그렸다.
이 날 기초교육에 참여한 한 멘토는 “관내 중학교 출신으로, 그 때 멘토링을 받은 게 기억에 남아 대학생이 되면 멘토가 되고 싶었다”며, “교육에 참여해 동료 멘토를 만날 수 있어 더 힘이 되었고, 방향성도 잡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2009년 4교로 시작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토대로, 2012년부터 군포시청ㆍ의왕시청의 지원ㆍ협력 속에 학교사회복지사업이 더불어 이루어져, 현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3.5배수에 해당하는 14개의 학교에서 추가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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