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즈니스오스카상인 아-태 스티비상 2개부문 수상

▲ 아-태 스티비상
▲ 아-태 스티비상

 

화성시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7일 호주 시드니의 웨스틴시드니호텔에서 열린 ‘2016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 시상식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기술산업 혁신’ 부문에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으로 금상을, ‘고객서비스 경영ㆍ기획ㆍ실행 혁신’ 부문에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은상을 받았다.

▲ 아-태 스티비상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를 희망해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장례문화에 대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지역 공동체 부활의 새로운 협력 모델인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향순 시 홍보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시정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태스티비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올해에는 13개국에서 600여편의 작품이 출시됐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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