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개그 꿈의학교’ 개강

군포의왕교육지원청서 개강식 갖고 총 60명 학생들 12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배워

▲ 군포 개그 꿈의학교(군포의왕)

‘군포 개그 꿈의학교’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학생과 교장, 강사를 비롯하여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군포YMCA가 운영하는 ‘군포 꿈의 개그학교’는 2015년에 개교했으며, 2016년에는 작년 수료생 20명과 올해 입학생 40명까지 총 60명이 참여해 연기의 기본인 발성과 발음부터 상상력 훈련, 마임, 감정연습, 상황극 만들기 대본쓰기, 분장 등의 내용을 12월까지 배우게 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와의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에 따른 경기꿈의학교 예산 지원으로 올해 14개의 꿈의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4월 29일 ‘군포 어울림 꿈의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군포 음악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Melody 꿈의학교’, ‘군포 수리산청소년생태 꿈의학교’, ‘군포 자연품에크는아이들 꿈의학교’가 개교했으며, 앞으로 4개 경기꿈의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날 개교식에 참석한 신용철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경기꿈의학교가 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희망하며, 군포시가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꿈의학교 사업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꿈의학교 개교를 축하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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